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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글로벌, 주택 매출 1조 돌파 전망…목표가 상향-한화
2019-03-12 08:51:54 2019-03-12 08:51:54
[뉴스토마토 신송희 기자] 한화투자증권은 12일 코오롱글로벌(003070)에 대해 올해 주택 부문의 매출이 1조원을 넘어설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1만2000원으로 상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송유림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 2015년 이후 주택부문의 신규 수주액이 매년 1조5000억원 수준을 유지해왔고 작년 말 기준으로 수주잔고도 5조7000억원으로 풍부하다”며 “작년 주택 매출 6678억원에서 올해 1조원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송 연구원은 “BMW와 사후관리(A/S)를 주로하고 있는 유통부문에서도 이익 성장이 가능할 전망”이라며 “BMW코리아의 정책 변화와 BMW 신차 출시효과로 자동차 판매 수익성 개선이 가능하다”고 부연했다. 그는 “올해뿐만 아니라 내년 이후의 먹거리도 확보해 놓은 상황”이라며 “장기적으로 풍력발전 개발사업과 임대주택 사업을 영위하고 있어 성과가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신송희 기자 shw10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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