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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BMW 가격은…겟차, 15% 이상 할인 수입차 공개
2019-04-25 09:29:38 2019-04-25 09:29:38
[뉴스토마토 김지영 기자] 신차 구매 플랫폼 겟차가 할인을 반영한 4월 수입 신차 추천 리스트를 공개했다. 리스트에 오른 모델들은 출고가보다 15% 이상 싸게 판매한다.
 
BMW는 입문 모델인 1시리즈 실속 모델 118d 조이 트림에 높은 할인율을 적용했다. 실구매가는 3640만원 출고가에서 21.2%의 저렴한 2870만원이다. 118d 스포츠 트림은 출고가가 4090만원이지만 현금 구매 시 860만원이 할인돼 3000만원 초반대에 구입할 수 있다. M2 모델은 출고가 7510만원에서 1350만원 저렴한 6160만원에 살 수 있다. 이는 한 달 전보다 할인폭이 120만원 늘어난 수준이다.
 
재규어는 중형세단 XF 2.5T트림에 할인율 17.3%를 적용해 5000만원대 초중반대 가격에 판매한다. 실구매가는 출고가에서 1130만원 할인한 5400만원이다. 재규어에서 가장 많은 견적 요청을 받은 중형 SUV 모델도 높은 할인율로 시장에 나왔다. F페이스는 프레스티지 트림에 16.9% 할인율이 적용돼 5910만원에 구매할 수 있다.
 
겟차가 4월 15% 이상 할인하는 수입차 리스트를 공개했다. 사진/겟차
 
지프는 지난달에 이어 이달에도 파격 할인에 나선다. 대형 SUV인 그랜드체로키는 출고가보다 22% 내린 4780만원에 살 수 있다. 지난달보다 30만원 더 저렴한 가격이다. 같은 브랜드 컴패스 상위 트림인 리미티드 모델은 3510만원에 탈 수 있다.
 
캐딜락은 중형 세단 CTS 럭셔리 트림을 19.9% 할인한다. 중형 SUV XT5도 18% 이상 할인 판매한다. 사륜구동 기본 트림은 출고가 6605만원에서 1200만원 할인돼 5405만원에 살 수 있다.
 
정유철 겟차 대표는 “3월에 미처 물량을 처리하지 못한 일부 모델들의 전월 대비 할인율이 증가했다”며 “봄맞이 신차 구매 의사가 있다면 이달 각 브랜드가 제시하는 프로모션을 잘 활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 wldud91422@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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