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전사적 브랜드 자산 관리 강화"
'CI 적용 관리지침 및 가이드라인' 사내 및 거래처 배포
전사 브랜드 체계 재정립 후속조치…"경쟁력 확대로 대리점 영업지원"
입력 : 2019-04-30 14:54:37 수정 : 2019-04-30 14:54:37
[뉴스토마토 강명연 기자] KCC(002380)는 기업 브랜드의 정체성(Identity)과 사용 대상, 사용 범위, 오남용·도용 사례, 관리 프로세스 등을 담은 'CI 적용 관리지침 및 가이드라인'을 사내와 공식 대리점 등 거래처에 배포했다고 30일 밝혔다. KCC 공식 대리점에서 사용하는 모든 CI(Corporate Identity)와 BI(Brand Identity)에 대한 디자인 가이드를 정립하고, 이를 토대로 브랜드 영향력을 높이고 대리점의 영업 지원에 적극 나서겠다는 취지다.
 
KCC가 배포한 'CI 적용 관리지침 및 가이드라인'은 KCC CI와 제품 BI가 사용된 온라인 매체와 명함, 광고물, 간판 등 대리점에서 자체 제작해 사용되는 모든 제작물에 해당한다. KCC 로고 사용시 왜곡, 변형이 있어서는 안 되고 정해진 색상과 규정을 지켜야 한다. 제품별 브랜드 시그니처를 사용시에도 지정된 서체와 명칭 체계에 따라 마스터 브랜드(로고), 카테고리명, 제품명, 수식어 순으로 표기해야 한다.
 
서울 서초동 KCC 본사 사옥 전경. 사진/KCC
 
KCC는 공식 대리점의 영업을 보호하기 위해 회사 홈페이지에 '브랜드 오남용·도용 신고센터'를 개설하고 신고 접수를 받고 있다. KCC의 브랜드 오남용·도용 사례를 발견한 경우 사내 직원은 물론, 일반 고객 등 누구나 신고할 수 있고, 작성자(신고자)에 대한 개인정보는 철저히 보호된다. KCC는 접수된 내용을 확인해 시정 권고와 관련 법령에 따른 후속 조치를 진행할 예정이다. 
 
KCC는 브랜드 자산에 대한 정책 변화에 따른 조치라는 설명이다. KCC는 지난해 브랜드 자산 강화를 위해 전사 브랜드 체계를 재정립한 바 있다.
 
KCC 관계자는 "CI 가이드 배포와 브랜드 오남용 및 도용 신고센터 오픈으로 사내외적으로 브랜드에 대한 관심과 중요성이 높아졌다"며 "브랜드 자산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브랜드 가치와 영향력을 높이고 고객들이 KCC를 믿고 제품과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강명연 기자 unsaid@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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