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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오비 프라임 라이트 규정발표…"1라운드로 단축"
첫 프로젝트에 '썬더 코어'…HT보유조건 없이 참여 가능
2019-05-07 16:51:49 2019-05-07 16:52:18
[뉴스토마토 백아란 기자]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후오비는 7일 유망 암호화폐 발굴 플랫폼인 '후오비 프라임 라이트(Huobi Prime Lite)'의 거래 규칙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후오비 프라임 라이트'는 기존 후오비 글로벌에 상장하는 후오비 프라임(Huobi Prime)의 세분화된 서비스로, 우수하고 성장 잠재력을 갖춘 블록체인 프로젝트를 발굴하면서도 좀 더 많은 사람이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는 기존 후오비 프라임 대비 판매에서 상장까지 걸리는 시간이 짧은 반면 판매되는 토큰 물량은 후오비 프라임보다 많다. 이를 통해 많은 참여자가 낮은 비용으로 투자할 기회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후오비 프라임 라이트를 통해 교환되는 후오비 토큰(Huobi Token, HT)은 가치 상승을 위한 전략으로 모두 소각된다.
 
첫 프로젝트는 '썬더 코어(ThunderCore Token·TT)'으로, 준비된 총 물량은 약 3333만3333TT다. 거래는 한국 시간 기준 9일 21시부터 시작되며 가격 변동으로 인한 리스크 방지 등을 위해 상한가가 지정된다.
 
프로젝트 투자는 기존 3라운드 제도와 달리 1라운드로만 진행되며, 투자자는 거래 20분과 미체결 거래 취소 10분을 합쳐 총 30분간 참여할 수 있다. 이밖에 후오비 토큰 사전 보유 조건 없이 누구나 100HT 만큼 거래 한도가 부여되며, 사전에 후오비 토큰을 장기간 보유했던 회원들은 최대 5000HT만큼의 추가 한도가 부여된다.
 
후오비 글로벌 관계자는 "거래 기간에는 API를 통한 주문이 불가하다"며 "웹사이트와 후오비 글로벌 앱을 통해 거래 참여가 가능한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사진/후오비
 
백아란 기자 alive0203@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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