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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보신 현대차 사장, 은탑산업훈장 수상
2019-05-10 13:50:36 2019-05-10 13:50:36
[뉴스토마토 김재홍 기자] 서보신 현대자동차 사장이 10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호텔에서 열린 ‘제16회 자동차의 날’ 기념식에서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서 사장을 비롯해 총 31명이 자동차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정부 포상이 수여됐다. 
 
서 사장은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미국, 중국, 체코 등 7개의 신공장 건설로 글로벌 생산기반을 구축했고 지난해 ‘전장 집중검사시스템’ 세계최초 개발, 올해 ‘차량생산운영시스템’ 개발 등 자동차 산업 경쟁력 확보 등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서보신 현대차 사장이 10일 제16회 자동차의 날 기념식에서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사진/한국자동차산업협회
 
서 사장은 입사 후 현대차 해외생기실장(이사), 현대차 HMI 법인장(전무), 현대차 생산개발본부장(부사장) 등을 거쳐 지난해 12월 그룹 인사에서 생산품질담당 사장으로 승진했다. 
 
안병기 현대모비스 상무는 최초 수소 연료전기차 시스템 개발과 전동차 핵심 구동부품 개발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포장을 받았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홍일표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장, 정만기 한국자동차산업협회 회장, 신달석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 이사장을 비롯해 완성차와 부품업계 대표 등 자동차 산업 관계자 250여명이 참석했다.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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