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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 1분기 영업익 217억…전년비 41%↑
매출 3706억…전년비 64%↑
2019-05-13 16:03:43 2019-05-13 16:03:43
[뉴스토마토 김동현 기자] NHN은 올 1분기 매출 3706억원, 영업이익 217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3.7%와 41.3% 올랐다.
 
게임 매출은 전분기 대비 1.2% 감소한 1136억원이었다. 이 가운데 모바일 게임과 PC게임의 비중은 각각 63%와 37%였다. 지역별 매출 비중은 국내 40%, 해외 60%였다.
 
결제·광고 사업 부문은 페이코 거래 규모 확대와 맞춤 쿠폰 등 주요 수익 사업이 개선됐다. 그러나 광고 사업의 계절적 비수기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9.3% 감소한 1216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콘텐츠 부문 매출은 NHN벅스의 주요 아티스트 신규 음반 출시와 코미코 광고 매출 상승효과로 전분기 대비 11.5% 증가한 490억원을 기록했다. 커머스 부문 매출은 패션 사업의 계절적 비수기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4.2% 감소한 490억원이었다. 기술 부문은 239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정우진 NHN 대표는 "이달 '라인 디즈니 토이 컴퍼니' 서비스 지역을 동남아 국가로 확대하고 '닥터 마리오 월드', '크리티컬 옵스' 등 다양한 기대작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페이코는 오프라인 결제 확대와 일본 등 해외 결제 서비스 확장으로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NHN은 올 1분기 실적을 13일 공개했다. 사진/NHN
 
김동현 기자 esc@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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