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매매업자 유착 의혹' 현직 경찰 구속
법원 "증거인멸 및 도주 염려 인정"
입력 : 2019-05-22 23:50:05 수정 : 2019-05-23 18:51:55
[뉴스토마토 김광연 기자] 성매매업소를 운영하던 전직 경찰과 유착한 혐의를 받는 현직 경찰관이 22일 구속됐다.
 
송경호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현직 경찰 구모씨에 대해 "범죄 혐의 중 상당부분이 소명되고 증거인멸 및 도주 염려가 인정된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검찰에 따르면 구씨는 24일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이 연기된 현직 경찰 윤모씨와 공모해 서울 강남과 목동 등에 태국 여성 성매매업소를 운영한 전직 경찰 경위 박모씨(구속)에게 사전에 단속 정보를 넘겨주고 뒷돈을 받은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지난 15일 서울지방경찰청 풍속단속계와 수서경찰서를 압수수색해 유흥업소 단속 관련 자료 등을 확보했다. 검찰은 박씨의 차명폰에서 현직 경찰과 수시로 연락한 정황을 파악하고 조사를 벌여왔다.
 
서울법원종합청사. 사진/뉴스토마토
 
김광연 기자 fun3503@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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