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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쉬코리아·미래에셋캐피탈, 라이더 복지 강화 MOU 체결
2019-06-28 08:54:23 2019-06-28 08:54:23
[뉴스토마토 김동현 기자] 물류 브랜드 '부릉'을 운영 중인 메쉬코리아는 미래에셋캐피탈과 이륜차 라이더 복지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메쉬코리아와 미래에셋캐피탈은 부릉 라이더를 대상으로 '바이크리스'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바이크리스 프로그램은 바이크 구매에 필요한 비용과 보험료를 12개월 동안 납부하고 만기 시 라이더 선택에 따라 바이크를 인수하거나 반납할 수 있는 상품이다. 바이크를 인수할 경우 추가 비용 없이 라이더 명의로 이전이 가능하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바이크 운행 사고가 발생했을 때의 보상 혜택을 강화한 전용 보험 상품도 개발해 바이크리스를 이용하는 라이더에게 보험료 전액을 지원할 계획이다. 
 
유정범 메쉬코리아 대표는 "미래에셋캐피탈과의 제휴로 라이더에게 제도권 금융상품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라이더의 권익 신장과 더 나은 배송 업무 환경 구축을 위해 다양한 협력 관계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메쉬코리아는 미래에셋캐피탈과 이륜차 라이더 복지 향상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사진 왼쪽부터 유정범 메쉬코리아 대표, 이만희 미래에셋캐피탈 대표. 사진/메쉬코리아
 
김동현 기자 esc@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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