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웰스, 홈뷰티 사업 청신호…LED마스크 석달만에 1.2만대 찍었다
시장 선점효과·낮은 진입장벽 덕…"기존 렌털사업과 시너지 기대"
입력 : 2019-08-15 12:00:00 수정 : 2019-08-15 12:00:00
[뉴스토마토 양지윤 기자] 교원그룹의 건강가전브랜드 웰스가 LED(발광다이오드)마스크 출시 석달 만에 1만대 이상 판매 기록을 달성했다. 최근 홈뷰티 가전업계를 중심으로 제품 출시가 잇따르면서 관련 시장의 수요도 커진 것으로 분석된다. 교원그룹은 홈뷰티 사업에 이어 이르면 올 연말쯤 헬스라인을 강화하는 등 전통적인 렌털 품목에서 벗어난 상품으로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한다는 전략이다.  
 
15일 렌털업계에 따르면 교원웰스의 '웰스 LED마스크 750' 판매량은 7월 말 누적 기준 1만2000대를 기록했다. 지난 4월 출시 이후 매달 3000대를 판매한 셈이다. 
 
교원웰스는 지난 4월 셀리턴과 전략적 제휴를 바탕으로 '웰스 LED 마스크'를 출시한 데 이어 지난달 '웰스 LED마스크 750'를 출시했다. 특히 웰스 LED마스크 750는 기획부터 개발, 디자인, 마케팅까지 교원웰스가 직접 주도한 제품이다. 기존 제품보다 LED 개수를 2배로 늘려 탄력, 재생, 미백, 주름 관리 등 맞춤 관리가 가능하다. 이달 출시하는 '웰스 플라즈마 케어'는 화장품 흡수를 촉진해주는 마사지 제품으로, 전기장을 이용해 화장품의 유효성분을 피부 속 깊은 곳까지 침투시키고 콜라겐 생성에 도움을 준다.
 
교원웰스의 '웰스LED마스크 750'와 '웰스 플라즈마 케어'. 사진/교원웰스
 
교원웰스가 홈뷰티 사업 진출 석 달만에 가시적인 성과를 거둔 배경은 경쟁사보다 빠른 시장 진입에 있다. 현재 홈뷰티 분야는 일시불 판매에 주력하고 있는 LG전자, 셀리턴, 엘리닉 등 대·중소기업을 중심으로 관련 시장이 커지고 있다. 교원웰스는 주요 렌털업체 가운데 LED 마스크를 가장 먼저 출시하며 시장 선점에 나선 상황이다. LED마스크가 기존 렌털제품에 비해 진입장벽이 낮은 점도 판매량 급증의 배경으로 꼽힌다. 월 렌탈료가 1만원대로, 2~3만원대인 정수기나 공기청정기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해 여성층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는 설명이다.
 
교원웰스는 홈뷰티 저변 확대가 가전 등 기존 렌털사업과 시너지를 낼 수 있어 공을 들이는 모습이다. 회사 관계자는 "뷰티 기기는 특정 나이대가 아닌 성인 여성이 두루 쓸 수 있는 데다가 최근 시장 파이가 커지고 있어 성장성이 높다"며 "기존 렌탈사업으로 확장하는 '연결고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교원웰스는 뷰티헬스 분야로 사업을 확장해 신사업 포트폴리오의 내실을 다진다는 전략이다. 안마의자 등 기존 렌털 상품과 다른 차별화한 품목을 이르면 올 연말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양지윤 기자 galileo@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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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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