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모하비’, 중고차 시장서 대형 SUV 관심모델 1위”
입력 : 2019-09-18 12:31:30 수정 : 2019-09-18 12:33:47
[뉴스토마토 김재홍 기자] 현대자동차 ‘팰리세이드’가 출시되면서 대형 SUV 시대가 본격 열린 가운데 기아자동차 ‘모하비’가 중고차 시장에서 관심모델 1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SK엔카닷컴이 자사에 등록된 대형 SUV의 관심도를 조사한 결과 기아 모하비가 가장 많은 관심을 끈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결과는 3월부터 9월까지 6개월간의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했다. 
 
전국 30~50대 남성이 대형 SUV 중 가장 많이 알아본 모델은 기아차 모하비로 시세는 07년~16년식이 994만~2649만원, 16년~19년식이 2799만~4247만원대로 형성됐다. 신형 모하비의 출시로 관심도가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부산, 대구, 광주, 경북, 전남, 대전, 울산, 충북, 충남의 40대 남성은 500만~1000만원대 SUV 중에서 현대차 ‘베라크루즈’를 가장 많이 조회했다. 인천과 충북의 50대 남성은 500만~1000만원대 SUV 중에서 쌍용자동차 슈퍼 렉스턴(08년~12년)을 많이 조회했다. 전남과 세종시의 40대 남성은 3000만원대 SUV 중 ‘G4 렉스턴’에 가장 관심이 많았다.
 
기아차 모하비 모습. 사진/SK엔카닷컴
 
국산차 보다 수입차 조회수가 더 높은 서울 남성의 관심도를 보면 수입 SUV 중 대형 SUV에 관심이 많은 연령대는 40대로 BMW ‘X5’를 가장 많이 조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입 대형 SUV 중 대구 50대, 광주 40대, 전남과 전북 50대 남성은 지프 ‘그랜드 체로키’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고, 강원 30대 남성은 볼보 ‘XC90’을 많이 조회했다. 포드 ‘익스플로러’는 서울, 경기, 강원, 전북, 제주를 제외한 전 지역에서 조회수가 높았다. 또한 8000만원 이상 수입 SUV 중에서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은 모델은 ‘레인지로버’ 4세대로 나타났다.
 
박홍규 SK엔카 사업총괄본부 본부장은 “상반기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던 펠리세이드의 영향으로 중고차 시장에서의 대형 SUV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며 “이어지는 신형 모델 출시로 대형 SUV의 인기는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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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재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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