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표는 신인상”…BVNDIT, 연말 컴백 대전 출사표(종합)
첫 번째 미니 앨범 ‘BE!’ 발매
입력 : 2019-11-05 13:54:45 수정 : 2019-11-05 13:54:45
[뉴스토마토 유지훈 기자] 5인조 신예 걸그룹 BVNDIT(밴디트)2019년 연말을 맞아 펼쳐진 컴백 대전에 당당히 출사표를 던졌다.
 
5일 오후 서울 마포구 무브홀에서는 BVNDIT의 첫 번째 미니 앨범 ‘BE!()’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개최됐다.
 
시명은 저번 활동 후 7개월 공백이 있었다. 그 동안 부족한 점을 많이 보완했다. 노력한 만큼 보여드릴 수 있을 지 긴장 되지만 최선을 다하겠다, 정우는 현재의 모습과 성장하고자 하는 모습 두 가지를 담은 앨범으로 컴백했다고 말했다.
 
밴디트 쇼케이스 현장. 사진/MNH 엔터테인먼트
 
이번 앨범은 ‘BE!’라는 타이틀 아래 총 여섯 곡이 수록됐다. ‘BE!’현재 BVNDIT의 있는 그대로 모습과 앞으로의 매력, 그리고 성장을 통해 자신들의 색으로 물들이며 대중을 사로잡겠다는 포부를 담았다.
 
이연은 데뷔 전부터 멤버들과 우리의 활동 방향성에 대해 이야기를 많이 나눴다. 많은 분들과 공감할 수 있는 음악을 하고 싶다는 결론을 내렸다. 회사는 가사의 의미를 중요하게 생각했다. 의미를 그대로 잘 전달해야 한다고 했다. 우리는 의미를 잘 전달해서 많은 분들을 공감시킬 수 있는 음악을 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Dumb)’을 비롯해 꽃이 개화하듯 차분한 소리의 파문 ‘BE!’, 서투른 사랑의 시작을 노래한 ‘Fly(플라이)’, BVNDIT의 데뷔곡 호커스 포커스(Hocus Pocus)’, 연애 속 감정선의 면면을 노래한 연애의 온도등이 수록된다. 뭄바톤, 감성 R&B, 어쿠스틱 등 다양한 장르로 꾸며진 트랙들을 통해 BVNDIT의 다양한 매력을 느껴볼 수 있다.
 
타이틀곡(Dumb)’은 뭄바톤 리듬 위로 더해진 선율이 인상적인 라틴 일렉트로팝 장르의 곡으로, 이별이 가까워져만 오는 슬픔과 이로 인해 고조되는 감정을 이국적인 악기 및 풍성한 화성으로 표현하고 있다.
 
커버 이미지. 사진/MNH 엔터테인먼트
 
지난번 활동 호커스 포커스가 비비드한 천연의 색, ‘드라마틱(Dramatic)’이 입자가 굵은 모노톤을 표현했다면, 이번 타이틀곡 (Dumb)’은 두 노래의 색감과 에너지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노래다. 붉은 노을처럼 뜨거웠지만 차갑게 식어가는 사랑을 버건디처럼 볼드하고 깊이 있는 감성으로 표현했다.
 
시명은저번 활동은 데뷔를 막 했던 만큼 밝고 싱그러운 모습이었다. 이번에는 파워풀한 안무와라이브를 보여드리고자 했다, 이연은 “BVNDIT라는 이름 자체를 풀어낸 콘셉트다. ‘잘 가 바보야하며 연인을 떠나 보낼 수 있는 당당한 사랑을 표현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BVNDIT는 소속사 MNH의 첫 번째 걸그룹이다. MNH는 걸그룹 I.O.I(아이오아이)로 시작해 지금은 솔로 여자 퍼포먼서로 우뚝 선 청하로 입지를 다졌다. 청하의 후속이었던 BVNDIT청하 여동생 그룹이라는 수식어로 초창기 주목과 함께 이번 활동까지 오게 됐다.
 
승은은 이렇게만 연습하고 나가면 잘 될 수 있을 거라고 이야기해줬다. 자켓이나 티저를 보고 너무 예쁘다고, 응원을 많이 해줬다, 이연은 저희에게 청하 선배는 정말 친한 언니이자 친구다. 조언이라기보다는 리플 달듯 그냥 이런저런 이야기를 많이 해줘서 기운이 났다며 청하와의 친분을 과시했다.
 
올해 4월 데뷔한 BVNDIT는 어느덧 나름의 호응을 얻어 팬덤 반딧불도 만들어졌다. 이연은 데뷔 전부터 보던 컨텐츠, 방송 프로그램에도 나가게 됐다. 그래도 알아봐주는 분들이 생겼다. 목표의 40프로를 이뤘고 나머지 60프로는 이번 활동을 통해 채워보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매해 그랬던 것처럼 2019년 연말 가요계는 수많은 뮤지션들이 우후죽순 새 앨범을 들고 돌아와 컴백 대전이 벌어졌다. BVNDIT 멤버들은 선배들이 많이 컴백하고 있다. 선배들과 함께 할 수 있게 돼서 영광이라며 우리는 나름의 활동을 열심히 해서 신인상의 기회를 노려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밴디트 쇼케이스 현장. 사진/MNH 엔터테인먼트
 
유지훈 기자 free_from@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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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지훈

듣고, 취재하고, 기사 쓰는 밤도깨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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