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이딜러 “더 뉴 그랜저 공개 후 'IG' 중고차 시세 급락”
입력 : 2019-11-18 10:28:55 수정 : 2019-11-18 10:28:55
[뉴스토마토 김재홍 기자] 현대자동차 ‘그랜저’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오는 19일 출시되는 가운데 그랜저 IG 중고차 시세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헤이딜러는 더 뉴 그랜저의 티저 이미지가 공개된 후 그랜저 IG 중고차 시세 분석 결과를 18일 발표했다. 헤이딜러에 따르면 그랜저 IG 중고차 시세는 지난 9월16일부터 10월27일까지 2500만원 중반으로 안정적으로 유지됐다. 
 
하지만 더 뉴 그랜저 티저가 발표된 직후인 10월 4째주부터 2주 연속 급락해 2400만원 초반까지 시세가 하락했다. 2주만에 약 4%가 떨어졌다.
자료/헤이딜러
 
그랜저 IG의 중고차 경매 출품량도 증가했는데, 10월 4째 주에는 95대 출품에 그쳤지만, 10월 5째주, 11월 1째주에는 각각 120여대로 늘어나며 차주들의 판매 요청이 30% 가량 늘어났다.
 
이번 데이터는 최근 8주간 헤이딜러에서 경매가 진행된 그랜저IG 인기 트림 2.2디젤 프리미엄 스페셜, 2.4가솔린 프리미엄, 3.0 익스클루시브 825대의 시세를 분석했다. 헤이딜러 관계자는 “그랜저의 이번 페이스리프트가 풀 체인지 수준으로 변경되면서 구 모델인 그랜저IG의 중고차 시세가 급락한 것으로 생각된다”고 밝혔다.
 
한편, 헤이딜러는 매월 5만대의 개인 차량이 등록되고, 40만건 이상의 중고차 딜러 매입 견적이 제시되는 국내 최대 온라인 내차팔기 서비스다.
 
그랜저 IG 모습. 사진/현대차
 
더 뉴 그랜저 모습. 사진/현대차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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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재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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