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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동양의 나폴리' 나트랑 신규취항
2019-12-17 09:46:43 2019-12-17 09:46:43
[뉴스토마토 김지영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동양의 나폴리'라고 불리는 베트남 나트랑 취항을 시작한다.
 
아시아나는 전날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김영헌 여객본부 전무, 구자준 캐빈본부 전무 등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나트랑 신규 취항식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나트랑 노선은 주 7회 운항하며 인천 출발 시간은 오후 7시55분부터 8시20분까지 요일별로 다르다. 나트랑에서는 현지시간 기준 매일 오전 12시30분에 출발한다. 운항 기종은 159석 규모 에어버스 A320이다.
 
16일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열린 나트랑 취항식에 참석한 김영헌 여객본부 전무(왼쪽 세번째)가 임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아시아나항공
 
나트랑은 온화한 기후의 휴양 도시다. 올 상반기 한국인 방문객 수는 전년 대비 22% 증가하며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이번 나트랑 노선 취항으로 아시아나는 △호찌민 △하노이 △다낭 △푸꾸옥까지 모두 5개의 베트남 노선을 운항하게 됐다.
 
아시아나 관계자는 "나트랑은 베트남 다른 도시보다 우기가 짧아 일년 내내 여행하기 좋은 곳"이라며 "휴양과 관광을 한번에 즐길 수 있어 전세계 여행객의 사랑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아시아나항공 인천~나트랑 노선 스케줄. 자료/아시아나항공
 
김지영 기자 wldud91422@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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