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자주소 스타트업 '인포씨드', 'NHN여행지도' 서비스 오픈

[뉴스토마토 이우찬 기자] 대한민국 주소혁신 스타트업 인포씨드는 전 세계 정밀 주소플랫폼 'geo.nick(지오닉)' 기술을 활용해 NHN여행박사 여행지도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24일 밝혔다.

 

NHN여행박사의 여행지도는 전 세계 어디라도 1m 단위 위치까지 한글을 통해 쉽게 위치를 찾고 공유할 수 있으며 유익한 여행 정보(음식, 관광, 일출, 낙조, 포토존, 등)를 제공하기 위해 업계 최초로 시도되는 서비스다.

 

여행지도 서비스는 전 세계의 다양한 여행 정보를 주소와 지도를 토해 제공하기 위해 인포씨드의 지오닉이라는 격자주소 시스템을 활용했다.

 

지오닉은 지구 전체를 746조개의 약 1m의 촘촘한 사각격자로 나누고 격자마다 모두 다른 새로운 위치 주소체계를 만들어 넣은 전 세계 정밀주소 플랫폼이다.

 

NHN여행박사의 여행지도는 인포씨드의 지오닉 기술을 활용해 세상 곳곳에 숨어 있는 다양한 여행 정보를 더욱 쉽고 정확하게 고객에게 서비스 하게 된다. 또한 지오닉의 my.geo.nick(주소 만들기) 기능을 활용해 고객이 자신의 관심 위치에 직접 주소를 부여해 자신만의 장소를 기억하고 쉽게 공유할 수도 있다.

 

유민수 NHN여행박사 부사장은 "인포씨드의 지오닉 기술을 여행지도에 접목하는 일은 매우 놀랍고 즐거운 경험이었다"며 "지오닉 기술로 여행 시 현지어와 영어 검색에 익숙하지 않은 여행고객들에게도 여행지도를 통해 한국어로 정확한 위치를 쉽게 찾아서 여행할 수 있는 혁신적인 여행지도 서비스를 국내 최초로 제공하게 돼 매우 기쁘다"고 전했다. 

 

사진=인포씨드

 

이우찬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