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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영·최종훈, 7일 항소심 선고 공판…기일연기 신청 받아들여지나
2020-05-07 11:30:19 2020-05-07 11:30:19
[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가수 정준영과 최종훈의 항소심 선고 공판이 7일 열린다. 그런 가운데 두 사람은 변호인을 통해 공판 기일 변경을 신청했다.
 
서울고법 형사 12부는 7일 오후 성폭행범죄의처벌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특수준강간) 등 혐의로 기소된 정준영과 최종훈에 대한 항소심 선고 공판을 연다.
 
앞서 정준영과 최종훈은 전날 변호인을 통해 기일 연기 신청서를 제출했다. 재판부가 공판에서 이를 받아들일 경우 선고 기일 공판이 변경될 가능성이 있다.
 
정준영과 최종훈은 지난 2016년 홍천과 대구에서 여성을 만취시키고 집단 성폭행을 했다는 혐의 받고 있다. 이들은 지난 해 111심에서 각각 징역 6년과 5년을 실형 받았다. 그러나 이에 불복해 그해 12월 항소장을 제출했다.
 
지난 달 열린 항소심 2차 공판에서 검찰은 원심과 같이 정춘영은 6년 최종훈은 5년을 구형했다
 
 
정준영 항소심 선고 공판. 사진/뉴시스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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