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더클럽, 수박 냉장배송 서비스 '쿨-럽배송' 론칭
2020-07-02 10:35:33 2020-07-02 10:35:33
[뉴스토마토 김유연 기자] 홈플러스는 다음달 15일까지 대형마트와 창고형할인매장의 장점을 결합한 홈플러스 스페셜의 온라인몰 ‘홈플러스 더클럽’에서 수박 냉장배송 서비스 ’쿨-럽 배송’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홈플러스 더클럽의 ‘쿨-럽배송’은 점포 보관 단계에서부터 별도의 온라인 전용 냉장고에 수박을 보관해 고객 주문 즉시 배송트럭 냉장실에 옮겨 담아 고객 집 앞까지 배송된다. 상온에 노출되는 시간은 배송기사가 차량에서 내려 고객 집 현관문 앞까지 가져가는 짧은 시간뿐이다.
 
산지에서 공급받은 수박을 대부분 1~2일 내에 모두 판매해야 하는 대형마트의 특성에 따라 저온장해나 영양소 손실은 최소화하면서도, 고객들은 신선한 수박을 마치 냉장고에서 막 꺼낸 듯한 상태로 바로 배송받을 수 있게 됐다.
 
이 같은 냉장배송은 홈플러스만이 갖추고 있는 특별한 물류 노하우가 있기에 가능했다.
 
홈플러스는 경쟁사와 달리 별도의 PP센터(Picking & Packing) 없이도 전국 126개 점포에서 고객 주문상품을 피킹 및 분류할 수 있는 공간적인 인프라가 충분히 확보돼 있어, 수박을 별도 냉장 보관할 수 있는 공간적 여유가 넓기 때문에 가능한 서비스다.
 
또한 업계 유일하게 대부분의 배송차량에 상온·냉장·냉동 3온도 관리 전용차량으로 배송을 진행하고 있어, 홈플러스 더클럽을 통해 주문한 상품은 최상의 신선도를 유지한 상태로 배송된다. 이에 따라 서울 전역과 수도권 주요 지역을 비롯해 대구, 부산, 대전, 청주, 전주, 순천 등에서 오후 3시30분까지 주문 시 안전하게 당일배송 받을 수 있다.
 
이는 홈플러스가 산지에서부터 고객 자택에 상품을 전달할 때까지 최적의 선도를 유지한 채 신선한 배송이 이뤄질 수 있는 비결이다.
 
또 배송차량의 88% 이상을 높이가 낮은 저탑차량으로 운영해 혹서기에도 아파트 지하주차장 진입에 문제가 없어 차량의 지상 진입이 불가한 아파트에서도 원활한 배송이 가능하다.
 
‘쿨-럽배송’ 대상 상품은 홈플러스 더클럽 앱 상품 썸네일 사진 우측 상단에 ‘COOL’이라고 적힌 별도의 아이콘이 표시된다.
 
홈플러스 더클럽은 오는 8일까지 ‘쿨-럽배송’ 대상 수박을 행사카드(신한, 삼성, 마이홈플러스신한, 홈플러스삼성카드)로 결제 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홈플러스 더클럽_수박 냉장배송 서비스 ‘쿨-럽배송’ 론칭. 사진/홈플러스
 
김유연 기자 9088yy@etomato.com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
인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