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미국과 마주앉을 생각 없다"
입력 : 2020-07-07 08:25:40 수정 : 2020-07-07 08:25:40
[뉴스토마토 이보라 기자]북한이 미국의 북핵 협상 수석대표인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부장관이 방한하는 7일 북미정상회담 의지가 없다는 입장을 재차 밝혔다.
 
권정근 북한 외무성 미국담당 국장은 이날 담화를 내고 "다시 한번 명백히 하는데 우리는 미국 사람들과 마주 앉을 생각이 없다"고 말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전했다.
 
권 국장은 "때아닌 때에 떠오른 '조미(북미)수뇌회담설'과 관련해 얼마 전 우리 외무성 제1부상은 담화를 통하여 명백한 입장을 발표하였다"며 "사실 언어도 다르지 않기에 별로 뜯어 보지 않아도 쉽게 알아들을 수 있게 명명백백하게 전한 우리의 입장이었다"고 했다.
 
앞서 비건 부장관의 북측 카운터파트 격인 최선희 북한 외무성 제1부상은 지난 4일 담화에서 "미국과는 마주 앉을 필요가 없다"며 협상 재개를 일축한 바 있다.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부장관. 사진/AP·뉴시스
 
이보라 기자 bora1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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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보라

정확히, 잘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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