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손정협기자]
LG전자(066570)는 와이파이 지역에서 무료로 인터넷 전화를 이용할 수 있는 유무선통합(FMC)서비스 특화폰(모델명: LG-LU4500)을 통합
LG텔레콤(032640)을 통해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제품은 와이파이(무선랜)을 지원해 가정, 카페 등 무선랜 환경을 갖춘 어디에서나 인터넷 전화와 무선인터넷을 모두 이용할 수 있다.
특히 휴대폰에 070번호가 별도 부여돼 와이파이 지역에 있는 ‘오즈(OZ) 070’서비스 가입자간에 무제한 무료통화가 가능하다.
와이파이 지역에서 일반전화나 휴대폰과 통화해도 최대 35%까지 통화요금이 저렴해 통화량이 많은 연인들이나 가족들에게 적합하다.
대기화면은 ▲자주 연락하는 전화번호를 등록해 한번의 클릭으로 통화, 메시지 전송이 가능한 ‘헬로(Hello) 사용자 환경(UI)’과 ▲뉴스, 블로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및 각종 생활편의정보를 제공하는 ‘위젯 UI’로 구분했다.
국내 최초로 빠른 영문입력에 유리한 ‘T9 모드’를 적용해 영어사전, 이메일 사용 및 인터넷 검색에 유용하다.
가격은 60만원대 중반으로 책정됐다.
신현준 LG전자 MC사업본부 팀장은, “LG-LU4500은 FMC 서비스 특화제품으로 휴대폰 요금에 민감한 실속파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토마토 손정협 기자 sjh9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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