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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기획사 출신 옵티머스 로비스트 17일 영장실질심사
입력 : 2020-11-16 오후 4:55:16
[뉴스토마토 이범종 기자] 법원이 옵티머스 자산운용 핵심 로비스트 신모 씨에 대한 구속 여부가 이르면 17일 오후 늦게 결정된다.
 
법원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김태 영장전담부장판사 이날 오전 1030분부터 특정 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혐의를 받는 신모 씨에 대해 구속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 진행한다
 
연예 기획사 사장 출신 로비스트인 신씨는  다른 로비스트 김모기모 씨와 함께 옵티머스 사건 무마 등을 목적으로 정·관계 인사에게 접근해 불법 로비를 벌인 의혹을 받는다.
 
신씨는 옵티머스 측으로부터 사무실 등을 제공받고옵티머스 내부에서 ' 회장'으로 불린 인물이다. 다른 로비스트들 중 김씨에 대한 구속영장은 6 발부됐다법원은 기씨가 도주했다고 보고 영장실질심사를 취소한  16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앞서 서울중앙지검 경제범죄형사부는 지난 13 신씨에 대해 변호사법 위반과 배임증재상법위반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서울법원종합청사. 사진/뉴스토마토
 
 
이범종 기자 smile@etomato.com
 
이범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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