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게 크게 작게 작게 메일
페이스북 트윗터
법무법인 광장, 김시홍 금융결제원 금융데이터융합센터장 영입
입력 : 2021-09-03 오후 7:31:03
[뉴스토마토 이범종 기자] 법무법인 광장이 최근 김시홍 금융결제원 금융데이터융합센터장(사진)을 전문위원으로 영입했다고 3일 밝혔다.
 
김 전문위원은 현재 금융위원회 디지털금융협의회 전문위원으로도 활동하는 국내 최고 전자금융거래법 전문가로 불린다. 광장 관계자는 "시행 14년만에 전면 개편을 앞둔 전자금융거래법 개정안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높은 전문성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김 전문위원은 2001년~2006년 재정경제부의 전자금융거래법과 시행령 제정 작업에 참여했다. 현재 전자금융거래법의 입법취지와 규제 내용을 가장 잘 이해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지난 2018년에는 금융위원회 연구용역에 책임연구원으로 전자금융거래법 개정방향을 제시했다. 최근 전자금융거래법 개정안 작업에 참여하는 등 전자금융거래법과 디지털금융 규제 관련 정책 수립을 위해 활발히 활동해 왔다.
 
이밖에도 28년간 금융결제원 금융데이터융합센터와 금융결제연구소, 신사업개발실, 핀테크업무실 등을 거치며 지급결제과 인증, 빅데이터, 금융 AI(인공지능) 분야에서 다양한 실무 경험을 쌓았다고 광장은 설명했다.
 
김동은 광장 대표변호사는 "광장 디지털금융팀은 금융 규제와 IT 정보보호와 개인정보 규제에 관해 업계 최고 수준의 독보적인 역량을 갖춘 전문가들로 구성돼 있다"며 "김시홍 전문위원이 합류하게 돼 디지털금융팀은 전자금융거래법 개정안 통과 시 사업자들이 신속하게 규제 요건을 충족하고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보다 차별화 된 법률자문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범종 기자 smile@etomato.com
 
이범종 기자
SNS 계정 : 메일 페이스북


- 경제전문 멀티미디어 뉴스통신 뉴스토마토

관련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