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손정협기자] 삼성그룹이 올해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규모를 당초 계획보다 500명 늘린 4500명으로 확정했다.
이에 따라 올해 신입사원 전체 채용은 8000명으로 늘어나게됐다.
삼성그룹은 26일 하반기 채용규모를 이같이 밝히고, 경력직과 제조직 채용규모도 각각 1000명과 1500명을 늘려 올해 전체 채용은 1만9000명에서 2만2000명으로 확대된다고 설명했다.
삼성 관계자는 "경영성과 호조와 함께 국가적인 일자리 창출 노력에 부응하고자 채용 규모를 늘렸다"고 말했다.
신입사원 채용지원 접수는 다음달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하며 지원자에 대한 삼성직무적성검사(SSAT)는 12일 서울 등 국내 5개 지역과 미국 LA, 뉴욕 등 해외 2개 지역에서 동시 진행한다.
뉴스토마토 손정협 기자 sjh90@etomato.com
- Copyrights ⓒ 뉴스토마토 (www.newstomato.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