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제품은 삼성전자가 지난해 11월 출시한 로봇청소기 '탱고'에 에스원의 영상감시 기술을 탑재한 것이다.
사용자는 외부에서 PC나 스마트폰을 이용해 로봇청소기를 조종할 수 있고, 로봇에 부착된 카메라를 통해 집안 구석구석을 실시간 영상으로 살펴볼 수 있다.
한정된 공간을 감시하는 CCTV와 달리 로봇청소기의 이동성을 살린 능동적 감시가 가능하기 때문에, 창문을 이용한 침입이나 화재, 누수 등 집안의 위기 상황에 빠르게 대처할 수 있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다.
▲어린 아이를 둔 맞벌이 부부 ▲치매 노인 또는 장애인이 있는 가정 ▲애완동물을
키우는 고객 등 감시 기능이 필요한 가정에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 제품은 에스원을 통해 구입할 수 있고, 출고가는 79만9000원이다.
뉴스토마토 손정협 기자 sjh9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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