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066570)는 블루투스와 DVD를 지원하는 마이크로 컴포넌트 오디오 신제품(모델명 FB614M)을 13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블루투스 무선 헤드셋으로 음악을 감상하거나 블루투스 기능이 내장된 휴대폰, MP3플레이어 및 노트북과도 무선 연결해 오디오 스피커로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모든 아이팟 MP3플레이어를 본체에 꽂기만 하면 자동으로 연결되는 도킹 시스템을 갖춰 아이팟의 음악을 즐기면서 충전까지 한번에 가능하다.
디지털 입력단자로 TV와 연결, 입체감 있는 음향으로 DVD 영화까지 즐길 수 있다.
USB포트를 장착하고 있어 MP3 플레이어나 USB 메모리를 연결하면 저장된 동영상이나 음악 파일 재생도 가능하다.
‘다이렉트 USB 레코딩’ 기능을 이용하면 재생중인 CD음악을 MP3로 변환, 컴포넌트에 연결된 USB장치에 바로 저장할 수도 있다.
자체 개발한 '버추얼 서라운드 뮤직(VSM)' 음향기술로 가상의 스피커를 만들어 2개의 스피커만으로 5.1채널 입체 음향 효과를 제공하며, 좌우 스피커 측면에 저음을 담당하는 우퍼를 채용한 ‘사이드우퍼 일체형 스피커’로 한층 풍부한 음향을 구현한다.
가격은 29만9000원이다.
뉴스토마토 손정협 기자 sjh9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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