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에 따르면 중국정부는 3일 LG디스플레이와 삼성전자의 LCD 신규 공장 건설을 허용키로 결정하고 오는 15일께 공식 발표를 할 예정이다.
LG디스플레이는 광저우에 40억달러를 투입해 8세대 LCD 공장을, 삼성전자는 30억달러를 들여 쑤저우에 7.5세대 공장을 지을 계획으로, 올해초 중국 정부에 계획서를 제풀출했다.
건설 승인 경쟁을 벌였던 중국,일본, 대만 업체들은 신설 허가를 받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삼성전자와 LG디스플레이 관계자는 "아직 공식적인 통보를 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뉴스토마토 손정협 기자 sjh9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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