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손정협기자]
삼성전자(005930)가 협력사들간에 발생할 수 있는 불만사례에 대해 적극적인 조정ㆍ중재에 나선다.
삼성전자는 지난 8월 발표했던 '상생경영 7대 실천방안'에 따라 이달부터 '사이버신문고' 제도의 운영에 들어갔다고 8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그 동안 1차 협력사를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던 협력사 VOC(Voice of Customer) 이메일 접수시스템을 개편해 삼성전자 상생협력포털(
www.secpartner.com)내에 '사이버신문고'를 개설했다.
삼성전자의 모든 2ㆍ3차 협력사는 별도의 회원가입없이 이 사이트에 접속해 1차 협력사와의 애로사항이나 불만사항에 대해 삼성전자의 중재를 요청할 수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납품대금이나 샘플비 미지급, 부실재고 미처리와 같은 핵심 사항은 물론 교육이나 벤치마킹 문의 등 일반적인 내용도 접수 가능하다"고 말했다.
뉴스토마토 손정협 기자 sjh9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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