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손정협기자]
삼성전자(005930)가 미국의 대표적인 '특허괴물(Patent Troll)'업체인 인텔렉추얼벤처스와 제휴를 맺었다.
삼성전자는 지난 12일 인텔렉추얼벤처스와 특허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하고, 이 회사가 보유한 특허를 광범위하게 사용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인텔렉추얼벤처스는 지난 2000년에 설립된 글로벌 특허 펀드 및 라이센싱 전문업체로, 현재 3만건 이상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제품을 생산하지 않고 특허만을 사들여 기술특허사용료나 소송합의금을 챙기는 '특허괴물' 중 대표적인 기업으로 꼽힌다.
뉴스토마토 손정협 기자 sjh90@etomato.com
- Copyrights ⓒ 뉴스토마토 (www.newstomato.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