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손정협기자] 삼성은 1일 서초사옥에서 이건희
삼성전자(005930)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2010년 자랑스런 삼성인상' 시상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자랑스런 삼성인상은 뛰어난 업적으로 귀감이 된 임직원들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올해는 공적상, 디자인상, 기술상, 특별상 등 4개 부문에서 9명이 수상했다.
수상자는 1직급 특별 승격과 함께 상금으로 1억원을 받았다.
공적상은 경영성과 확대에 크게 기여한 임직원에게 수여되며, ▲ 전광용
삼성엔지니어링(028050) 상무(석유화학사업본부장) ▲ 존 세라토 삼성전자 수석부사장(반도체사업부 미국법인) ▲ 이태우 삼성전자 수석(반도체사업부) ▲ 남효학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 상무(제조센터 OLED제조2팀장) 등 4명이 수상했다.
디자인상은 갤럭시S 디자인 개발을 주도한 공로로 이성식 삼성전자 수석(무선사업부)이 받았다.
기술상은 ▲ 갤럭시S를 개발한 노태문 삼성전자 상무(무선사업부) ▲ 세계최초로 32nm 공정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를 개발한 윤종식 삼성전자 상무(반도체사업부) 등 2명에게 돌아갔다.
◇ 1일 서초동 삼성전자 다목적홀에서 열린 '2010 자랑스런 삼성인상 시상식'에서 이건희 회장(앞줄 왼쪽 다섯번째), 부인 홍라희 여사(여섯번째)와 수상자 가족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뉴스토마토 손정협 기자 sjh9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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