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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리뷰)'구가의 서', 이승기에게 필요한 '제5원소'
입력 : 2013-05-15 오전 8:20:01
[뉴스토마토 함상범기자] 14일 방송 MBC '구가의 서'
 
◇이승기(왼쪽),배수지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대략감상
 
반인반수 최강치(이승기 분)에게 위기가 가장 많이 몰아닥친 한 회였습니다. 조관웅(이성재 분)의 패거리들에게 둘러싸여 사슬에 묶이더니, 암시에 걸린 박태서(유연석 분)가 이번에는 강치의 팔찌를 첫사랑 박청조(이유비 분) 앞에서 풀어버렸네요. 이 때문에 강치는 반인반수로 변했고, 이를 보고 놀란 청조는 "괴물 같은 놈"이라며 돌도 던져버렸어요. 강치에게는 어느때보다도 상처가 깊은 한회였어요.
 
강치의 분하고 억울하지 못한 마음은 담여울(배수지 분)이 달래줬어요. 청조가 자신을 욕한 슬픔을 감추지 못한 강치는 무형도관에 찾아갔어요. 사부님 담평준(조성하)도 강치의 피가 두려웠는지 무사들로 하여금 해하려 했죠. 그 때 나타난 여울의 '손가락 키스'는 반인반수도 정신을 차리게 만들었어요.
 
아직 반인반수의 피가 완전히 가시지 않은 강치지만, "사람이 되고 싶다"는 작은 소망은 언제가는 이뤄질 것 같아요. 마치 영화 '제5원소'에서 그랬던 것처럼요. 강치와 여울의 사랑 계속 기대되네요.
 
-명장면
 
▲청조와 조관웅의 대담(눈물 섞인 이유비의 표정 연기와 침착함을 유지한 이성재의 눈빛과 발성이 눈을 사로잡았다)
 
▲최강치가 박태서에게 울분을 토하는 장면(젊은 연기자 이승기와 유연석의 진지한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두 사람 모두 점점 더 배우로 성장하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던 장면)
 
-명대사
 
▲"너를 인간이라 결정짓는 것은 너의 몸 속에 있는 피가 아니라, 너가 어떤 사람으로 살고자 하느냐 하는 너의 의지에 달려있는 것이니라" (반인반수임에 절망하는 강치에 이순신(유동근 분)이 한 말)
 
함상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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