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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1 대하드라마 '연간 콘텐츠'로 편성
'대왕의 꿈' 끝으로 잠정 휴식기..'두드림'도 폐지
입력 : 2013-06-03 오후 1:47:27
(사진제공=KBS)
 
[뉴스토마토 함상범기자] KBS1 대하드라마가 연간 콘텐츠로 편성됐다.
 
3일 KBS에 따르면 현재 '대왕의 꿈'을 방영중인 대하드라마가 연간 한 편으로 편성됐으며, 빈 자리는 신설 프로그램 '글로벌 다큐멘터리'로 대체된다.
 
KBS 관계자는 "제작비와 촬영 환경 등 여러 조건을 고려해 이 같은 방침을 내린 것"이라며 "오는 9일 '대왕의 꿈'이 종영한다. 후속으로는 '정도전'이 내년 1월 초 방송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주말 오후 방송된 KBS1 대하드라마는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한 사극이 주로 편성됐다. 1990년대 '용의 눈물'부터 '왕과비', '태조 왕건', '불멸의 이순신' 등이 큰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최근 2010년부터 히트작을 내놓지 못하면서 폐지설이 입방아에 올랐다. '대왕의 꿈'은 10% 초반대 시청률을 기록 중이다.
 
이외에도 KBS2 '이야기 쇼 두드림'이 폐지된다. 김구라를 영입하고, 수요일 오후 10시로 편성시간을 옮기는 등 반등을 꾀한 '이야기 쇼 두드림'은 시청률과 이슈 끌기에 실패하며 폐지됐다.
 
KBS는 '이야기 쇼 두드림' 대신 '드라마 스페셜'을 편성했다. '드라마 스페셜'은 시즌1과 시즌2 모두 매주 일요일 오후 11시 심야시간에 방송되고 있었으나, 지난 시즌 인기를 반영해 수요일 오후 11시 20분으로 시간대를 옮겼다.
 
6월 12일 첫 방송되는 '드라마 스페셜'은 '제빵왕 김탁구'를 연출한 이정섭 PD의 '내 낡은 지갑 속의 기억'으로 MBC '라디오스타', SBS '짝'과 맞붙는다.
 
함상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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