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쇼박스(주) 미디어플렉스)
[뉴스토마토 함상범기자] 영화 '미스터 고'가 개봉 첫 날 '감시자들'에 밀려 2위로 출발했다. 다소 아쉬운 결과다.
1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전날 개봉한 '미스터 고'는 9만4972명을 모았다. '감시자들'이 동원한 11만4427명에 비해서는 다소 적은 수치다.
순제작비 230억원을 쏟으며, 최첨단 컴퓨터 그래픽으로 야구하는 고릴라 주인공을 만드는 등 올해 최고 한국영화 최고 기대작으로 꼽힌 '미스터 고'는 개봉 직후 약간의 불안함을 보였다.
하지만 흥행작 '오브라더스', '미녀는 괴로워', '국가대표'를 연출한 김용화 감독의 작품 중 박스오피스 1위로 출발한 경우는 '미녀는 괴로워' 밖에 없었던 점을 감안하면 크게 걱정되는 수준은 아니라는 의견이 다수다.
또 '미스터 고'가 가족영화라는 점을 감안할때 주말부터 가족관객을 본격적으로 끌어모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주고 있다.
한편 정우성, 설경구, 한효주 등이 출연한 '감시자들'은 누적관객수 390만295명을 기록해 400만 돌파가 확실시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