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게 크게 작게 작게
페이스북 트윗터
지휘자 서희태가 말한 '하이든의 삶'..강연회 성황리 개최
입력 : 2014-03-31 오후 5:17:43
◇서희태 (사진제공=아르떼TV)
 
[뉴스토마토 함상범기자] MBC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의 강마에(김명민 분)의 실제 모델인 지휘자 서희태가 나선 강연이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마무리됐다.
 
서희태는 지난 28일 뉴스토마토와 아르떼TV가 주관하고 서울 합정동 아르떼홀에서 열린 '경제가 흐르는 인문학 카페'의 첫 번째 시간에서 '클래식과 친해지기_하이든의 음악과 삶 그리고 리더십'이라는 주제로 강연에 나섰다.
 
클래식 음악의 대중화를 추구하는 서희태는 이날 70여명이 모인 이날 행사에서 클래식이 우리 일상과 친밀한 음악이라는 것을 전화연결음, 대중교통 등 다양한 예를 통해 설명했다.
 
그는 "클래식은 전혀 어려운 음악이 아니라 얼마든지 쉽게 접하고 즐길수 있는 음악"이라고 강조했다.
 
강연에서 서희태는 하이든이 77세까지 장수했던 사실을 통해 그가 살았던 긍정적인 삶, 지조있는 삶, 욕심없는 삶, 유머있는 삶이 우리가 배워야 할 덕목이라고 말했다.
 
서희태는 "하이든이 그 시대에 그렇게 장수할 수 있었던 비결은 긍정과 지조, 욕심없는 태도와 유머를 갖춰 행복한 삶을 살았기 때문"이라면서 "하이든의 훌륭한 삶을 본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당시 하이든이 일상에서 벌어지는 일을 통해 클래식과 접목시킨 면과 교향곡 '놀람'을 통해 유머를 클래식화 한 지점을 영상과 함께 설명해 관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약 1시간 30분간 진행된 이날 행사 내내 서희태는 특유의 유머러스한 화법과 친밀한 모습으로 관객들과 소통하는 모습을 보였다. 초등학생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이날 관객들은 서희태의 말에 귀 기울이며 때로는 큰 웃음을 짓고, 박수를 치며 서희태의 강연에 깊이 빠져들었다.
 
준비됐던 강연시간이 끝난 뒤 Q&A 시간을 통해 일부 관객들은 서희태에게 직접 궁금했던 점을 질문하며 더욱 깊게 클래식과 서희태에 대해 알게 되는 시간을 가졌다.
 
서희태의 강연으로 첫 문을 여는 '경제가 흐르는 인문학 카페'는 선착순 무료 입장으로 진행되며, 인문학과 경제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번 행사 외에도 차후 연 4회 일정으로 토크쇼가 진행된다. 인문학의 개념을 폭넓게 해석해 역사와 문학, 사회과학, 영화, 디자인 등을 아우를 예정이다.
 
참가신청은 뉴스토마토 캠페인 사이트(www.ntcp.co.kr/education/humanitiesCafe.aspx)에서 하면 된다. 문의 02-2128-3377.
 
함상범 기자


- 경제전문 멀티미디어 뉴스통신 뉴스토마토

관련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