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류석기자] 데스크톱 가상화 전문기업 패러렐즈(Parallels)는 혁신적인 원격 접속 애플리케이션(앱) '패러렐즈 엑세스 2.5'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앱은 전 세계 어디서든 구글 플레이와 앱 스토어에서 바로 구입할 수 있다.
회사에 따르면 패러렐즈 액세스 2.5는 유니버셜 파일 매니저와 컴퓨터간 원격접속을 통해 고객에게 가장 유용하고 생산적인 원격제어 경험을 제공한다.
특히, 삼성 S펜 서비스와 통합해 제공하며, 모든 삼성 갤럭시 노트4와 갤럭시 노트 엣지 구매자들은 갤럭시 기프트의 일부로 6개월간 무료로 패러렐즈 액세스를 사용할 수 있다.
현재 앱을 통한 PC 원격접속은 마이크로소프트(MS)의 윈도우7, 윈도우8, 윈도우8.1을 사용하는 PC와 애플사의 PC 운용체제(OS)인 OS X 10.10 요세미티, 10.9 매버릭스, 10.8 마운틴 라이언, 10.7 라이언을 사용하는 맥(Mac)에서 가능하다.
또 최근 발표된 OS X 요세미티와 윈도우 10 테크니컬 프리뷰 (Windows 10 Technical preview)도 함께 지원한다.
잭 주바레브(Jack Zubarev) 패러렐즈 CEO는 "새로운 시대에 접어들면서 더 많은 기기와의 연결, 그리고 다양한 형태의 하드웨어로 어떤 장소나 기기에서도 동일한 앱을 이용할 수 있게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라면서 "패러렐즈 액세스는 장소나 플랫폼에 구애 받지 않고 필요한 애플리케이션, 파일, 그리고 서비스에 더 쉽게 접속할 수 있는 툴을 제공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