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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ANN, 한국과 인터넷주소 거버넌스 문제 논의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인터넷주소 관리 권한 논의해야"
입력 : 2015-03-13 오후 4:25:35
◇인터넷진흥원 서초청사에서 ICANN 테레사 스와인하트 수석자문관 등이 한국의 시민사회 단체를 만나 인터넷주소 거버넌스 문제를 논의하고 있다.(사진제공=ICANN 서울사무소)
 
[뉴스토마토 류석기자] 국제인터넷주소기구(ICANN) 서울사무소는 테레사 스와인하트(Theresa Swinehart) 수석자문관과 아태지역 유추앙 쿠엑(Yu-Chuang Kuek) 부사장 등이 최근 한국을 방문해 '인터넷주소 관리권한 이양'에 대해 이해관계자들에게 설명하고 의견을 수렴했다고 13일 밝혔다.
 
현재 IP주소나 DNS(도메인네임) 등 인터넷주소 관리에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담아내기 위한 관리주체 변경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지난해 3월 미국 정부는 인터넷주소 관리권한을 민간에 이양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ICANN 방문단은 지난 12일 미래창조과학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다자간인터넷거버넌스협의회(KIGA), 한국 인터넷소사이어티(ISOC KR) 등 정부 및 시민사회단체를 차례로 만났다.
 
이 자리에서 방문단은 인터넷주소 관리권한 이양 추진경과 및 성공적인 이양을 위한 ICANN의 노력을 알리고, 지지와 조언을 요청했다.
 
류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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