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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 '첼로 플러스'로 해외시장 공략 강화
7월 물류 커뮤니케이션 도구 '첼로 스퀘어' 오픈
입력 : 2015-03-26 오후 3:45:22
[뉴스토마토 류석기자] 삼성에스디에스(018260)(삼성SDS)는 26일 잠실 삼성SDS캠퍼스에서 물류 솔루션 'Cello(첼로) 컨퍼런스 2015'를 개최하고 혁신적인 기능을 갖춘 Cello Plus(첼로 플러스) 신규 버전을 공개했다. 
 
삼성SDS의 물류 솔루션 첼로는 사물인터넷(IoT)를 활용한 실시간 트래킹 서비스,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수요 예측, 최적화 분석 기술을 활용한 글로벌 SCM(Supply Chain Management) 및 물류 계획 수립이 가능한 솔루션이다.
 
이번에 새롭게 발표한 첼로 플러스에는 SCM 계획과 물류 실행을 통합하는 기능이 추가됐다. 이를 통해 전통적인 SCM과 물류 솔루션이 원활하게 지원하지 못했던 일별 물류 실행계획 수립 등의 불편을 해소했다. 
 
신우용 삼성SDS 팀장(상무)은 "첼로 플러스는 이전 버전과 비교해 UX(사용자경험) 개선에 신경썼다"며 "사용자가 물류를 편리하게 등록하고 오류 없이 짧은시간에 프로세스를 처리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또 첼로 플러스는 빅데이터를 활용한 이동 경로 파악으로 선박 도착 전 지연여부까지 사전 예측할 수 있는 기능도 추가했다. 물류센터 재고기능과 물류 운송 네트워크 등에 대한 최적화 기능도 대폭 강화했다.
 
삼성SDS는 오는 7월 정식 오픈을 앞둔 'Cello Square (첼로 스퀘어)'도 선보였다. 첼로 스퀘어는 화주와 물류업체 간의 원활한 커뮤니케이션 및 긴밀한 협력을 위한 포탈 서비스다.
 
첼로 스퀘어는 기존 물류업체가 화물 추적 중심의 기능을 제공하던 온라인 서비스를 확대했다. 이를 통해 삼성SDS는 최적의 국제운송 경로 및 운임 추천, 도착 지연 및 위험상황을 포함한 물동 트래킹 정보 제공 등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삼성SDS가 26일 첼로 컨퍼런스 2015'를 개최했다.(사진=류석 기자)
류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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