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게임(058630)은 1분기 영업이익 18억3800만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6.1% 감소했다고 15일 공시했다. 같은기간 매출액은 29.6% 감소한 65억5300만원을 기록했으며, 당기순이익은 14.8% 증가한 19억2000만원으로 집계됐다.
전분기대비로는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모두 흑자 전환했다. 매출액은 20.6% 감소했다.
회사는 "신작 출시의 부재로 전분기대비 매출이 감소했으며, 전년동기와 비교해도 영업이익과 매출이 줄었다고"설명했다.
엠게임은 올 여름 시즌을 전후로 중국에서 '열혈강호2'의 대규모 마케팅을 진행하고 모바일 '프린세스메이커'를 출시할 예정이다. 또 '열혈강호 온라인'의 개발 리소스를 활용한 웹게임이 3분기 중 중국에서 상용화 서비스를 목표로 현지에서 개발 중이다.
이 밖에도 자체 개발 중인 대작 모바일 RPG(롤플레잉게임) '크레이지드래곤(가칭)'을 포함한 다양한 장르의 신규 모바일게임 3~4종과 퍼블리싱 모바일게임을 연내 순차적으로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엠게임 1분기 실적.(자료=엠게임)
류석 기자 seokitnow@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