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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망)LCD패널 값 하락, 어디까지?
입력 : 2009-10-12 오후 3:32:47
[뉴스토마토 손정협기자] LCD 모니터에서 시작된 LCD 패널가격 하락세가 단시간에 전 제품군으로 확대됨에 따라 향후 추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시장조사기관인 디스플레이서치에 따르면 10월 전반기 LCD 패널가격은 TV, 모니터, 노트북 등 모든 분야에서 9월 후반기에 비해 1~7% 가량 떨어졌다.
 
9월 후반기 LCD 모니터에서 시작된 하락세가 보름만에 대폭 확산된 것이다.
 
가격하락이 처음 나타났던 22인치 와이드 모니터 패널 가격은 103달러에서 96달러로 7달러나 급락했다.
 
46인치 LCD TV 패널가격도 470달러에서 460달러로 10달러 하락했다.
 
노트북용 패널가격은 크기에 따라 1~2달러씩 나란히 떨어졌다.
 
이미 공급이 수요를 넘어서고 있고, 이에 따라 세트업체들이 가격 인하를 패널업계에 요구하고 있는 상황이다.
 
전문가들은 전통적 비수기를 맞아 내년 1분기까지 가격하락은 당연한 추세이며, 그보다는 가격 하락폭이 얼마나 될지가 더 중요하다고 설명하고 있다.
 
현재로서는 가격 하락이 우려만큼 크지는 않을 것이라는 시각이 우세하다.
 
세트업체들의 재고물량이 많지 않아 수요 급락으로는 이어지지 않을 것이고, 급성장하고 있는 중국 LCD TV 시장이 패널 수요를 지탱해 줄 것이라는 분석이다.
 
또 대만업체들이 수익성 확보차원에서 감산에 돌입할 경우 가격 하락에 제동을 걸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강정원 대신증권 연구원은 "32인치 LCD TV 패널을 기준으로 할때 현재 210달러대인 가격은 연말까지 190달러로 10% 떨어지고, 내년 2월까지 추가로 5~10%정도 떨어지는 수준에서 멈출 것"이라고 내다봤다.
 
뉴스토마토 손정협 기자 sjh9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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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정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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