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손정협기자] LG전자와 하이닉스가 기후변화에 가장 잘 대응하는 국내 기업들로 선정됐다.
LG전자는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 한국위원회가 시가총액 100대 기업들의 저탄소 녹색경영 성과를 분석한 결과 1위에 올랐다고 28일 밝혔다.
CDP는 세계 주요 금융기관들이 만든 기구로, 전세계 기업들의 탄소경영 성과를 분석해 공개하고 투자지표를 만드는 등 기후변화 분야에서는 세계최고 권위를 갖고 있다.
이번 평가는 CDP 한국위원회가 기후변화 위협과 기회, 온실가스 배출, 온실가스 저감 성과, 기후변화 대응체계 지배구조 등을 조사해 이루어졌다.
LG전자는 생산과정에서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고, 제품의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등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올 상반기에만 210만 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성과를 올렸다.
하이닉스반도체도 탄소정보공개리더십지수(CDLI) 최상위 기업 중 하나로 선정돼 ‘바다상’을 수상했다.
2007년부터 CDP에 참여하고 있는 하이닉스는 특히 배출량 검증 및 거래 부분에서 데이터의 정확성을 높이기 위한 체계와 과정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하이닉스는 ▲반도체업계 최초 청정개발체계(CDM)사업 참여 ▲온실가스 인벤토리 보고서 작성 ▲협력회사들과 ‘친환경 그린파트너십 구축 협약’ 체결 등 지속가능한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노력을 진행하고 있다.
뉴스토마토 손정협 기자 sjh9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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