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손정협기자] 올해 한국경제의 최대 이슈로 '예상보다 빠른 경기회복'이 꼽혔다. 또 세계경제 최대 이슈로는 '글로벌 공조를 통한 각국의 재정지출 확대'가 선정됐다.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는 민간ㆍ국책 연구소 경제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올해 한국경제의 주요 이슈를 조사한 결과 ▲예상보다 빠른 경기회복(30.7%) ▲부동산가격 불안(15.7%) ▲고용불안(13.2%) 등이 꼽혔다고 26일 밝혔다.
세계경제 주요 이슈로는 ▲각국 재정지출 확대(25.4%) ▲달러화의 위상 약화(21.0%) ▲세계경제 회복(12.2%) 등이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
올해 한국에서 발생한 경제외적 사건 중에서 우리경제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는 ▲신종플루 확산(17.5%) ▲전직 대통령 서거(14.0%) ▲국회 파행(13.1%) ▲세종시 논란(11.4%) ▲G20 정상회담(9.6%) 등이 선택됐다.
전문가들은 내년 정부경제정책에 대해 '기업투자여건 개선(22.7%)'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제도 정비(22.7%)', '규제완화 및 공기업 선진화 등 경제개혁(18.2%)' 등에 중점을 두어야 한다고 응답했다.
기업의 중점 경영전략으로는 '성장동력 육성, R&D 등 투자확대(57.1%)', '구조조정 등의 내실경영(19.0%), '자금운용ㆍ외환 등의 리스크 관리(14.3%)' 등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이제희 전경련 경제정책팀 연구원은 "내년 우리경제가 회복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지만 환율하락, 유가상승, 선진시장의 불안 등 다양한 불안요인이 존재하는 만큼 정부는 기업의 투자요건 조성을 위해 힘쓸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뉴스토마토 손정협 기자 sjh9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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