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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硏 선정 올 최고 히트상품 '막걸리'
입력 : 2009-12-16 오후 2:00:05
[뉴스토마토 손정협기자] 막걸리가 삼성경제연구소로부터 '올해 최고의 히트상품'으로 뽑혔다.
 
삼성경제연구소는 16일 인터넷 회원 설문 결과와 전문가 의견을 바탕으로 '2009년 10대 히트상품'을 선정, 발표했다.
 
1위는 막걸리였고, 신종플루 대응상품과 김연아가 2, 3위를 차지했다.
 
다음으로는 ▲LED TV ▲스마트폰 ▲선덕여왕 ▲걸 그룹 ▲도보체험관광 ▲보금자리주택 ▲KT 쿡(QOOK)의 순이었다.
 
막걸리는 가장 전통적인 저가 웰빙주라는 강점을 바탕으로 한국과 일본에서 선풍적 인기를 모았다.
 
신종플루에 대한 공포와 불안이 확산되면서 대응 상품의 소비가 급증했고, 김연아 선수는 독보적인 성적과 밝은 모습으로 우울한 국민에게 희망과 대리만족을 선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LED TV는 고화질과 초슬림, 친환경의 혁신성이, 스마트폰은 휴대폰의 활용범위를 다양하게 확장했다는 점이 인정됐다.
 
히트 상품의 키워드로는 ▲잊혀져가던 가치의 재발견(막걸리, 도보체험관광) ▲새로운 희망을 제시한 인물에 환호(김연아, 선덕여왕, 걸 그룹) ▲시장돌파적 혁신 가치에 호응(LED TV, 스마트폰, 보금자리주택, KT 쿡) ▲안심·안전 추구(신종플루 대응상품) 등이 꼽혔다.
 
전형적인 불황형 상품보다는 소비자에게 명백한 혜택과 가치를 부여하는 상품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는 분석이다.
 
연구소는 "2009년은 불황으로 인한 극도의 불안 및 불확실성, 신종 전염병 확산 등으로 소비 심리가 극도로 위축되었던 한 해였다"며 "동시에 차세대 기술과 불황을 극복하기 위한 획기적 아이디어들이 등장해 소비의 동인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뉴스토마토 손정협 기자 sjh9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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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정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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