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손정협기자] 국내 경제전문가들이 선정한 내년도 최우선 정책과제는 '일자리 창출'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경련은 18개 민간ㆍ국책 경제경영연구기관 대표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2009년 10대 경제뉴스 및 2010년 경제정책 과제'조사에서 이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27일 밝혔다.
'금융시장 안정'과 '적극적인 경기활성화 대책 마련'이 2, 3위를 기록했다.
응답자의 94.4%인 17명은 내년도 우리 경제가 호전될 것으로 예상했다.
내년 우리 경제의 성장률 평균은 4.4%로 전망됐다. 원달러 환율은 평균 1137원, 유가는 두바이유 기준으로 배럴당 평균 81.2달러 내외가 될 것으로 예상됐다.
내년도 우리 경제의 최대 복병으로는 '더블딥 속 경기침체'가 1위로 꼽혔고 '금융시장 불안'과 '국제 원자재가 불안'이 그 뒤를 이었다.
전경련은 이번 조사결과에 대해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짐에 따라 그동안 주춤했던 신규채용을 재개해야 한다는 견해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며 "청년실업대책과 사회적 일자리 만들기가 내년 국정의 최우선 목표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올해 우리 경제에 영향을 미친 최대 이슈는 '금융위기 지속과 세계경기 침체'로 나타났다. 2위는 '청년실업 등 고용불안', 3위는 '경제성장률 하락'이 차지했다.
뉴스토마토 손정협 기자 sjh9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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