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손정협기자]
LG전자(066570)가 LED TV와 PDP TV 대표제품에 새로운 브랜드를 부여하며 TV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LG전자는 프리미엄 TV 브랜드 이미지를 효과적으로 구축하기 위해 올해부터 대표 상품에 ‘인피니아(INFINIA)’라는 브랜드 네임을 붙인다고 6일 밝혔다.
인피니아는 ‘무한한(Infinite)’과 ‘세상(ia)’의 합성어로 고객에게 기존 TV에서는 경험하지 못한 혁신적인 디자인과 기능, 사용의 자유를 제공한다는 제품 철학을 함축하고 있다.
LG전자는 인피니아 브랜드의 신제품을 CES 2010 전시회에서 최초 공개할 방침이다..
‘풀 LED 슬림(모델명:55/47LE9500)’ TV의 경우 테두리 폭을 8.5mm로 줄였고, 진화된 잔상 제거 기술인 480Hz 라이브스캔 기술을 처음으로 적용했다.
LG전자는 지난해 9월 TV 테두리 폭을 30mm로 줄인 '보더리스' TV를 선보인 데 이어, 모듈 슬림화와 특수 광학 필름 기술로 4개월 만에 테두리 폭을 10mm 이하로 줄이는 데 성공했다.
480Hz 라이브스캔 기술은 ‘백라이트 스캐닝(Backlight Scanning)’을 통해 1초에 60장인 방송신호를 받아 1초에 480장의 영상을 구현하는 방식으로, 기존 영상과 현재 영상이 겹치면서 생기는 잔상의 원인을 없앴다.
스카이프의 인터넷 전화 서비스, 넷플릭스와 부두(VUDU)의 주문형 비디오(VOD) 서비스, 세계 최대의 UCC 전문 사이트인 유튜브, 구글의 웹 앨범 서비스인 피카사 등을 인터넷으로 실시간 이용할 수 있는 브로드밴드 TV 기능도 갖췄다.
인피니아 시리즈의 PDP TV 간판 제품(모델명 60PK950)의 경우 화면에 ‘트루 블랙 필터(True Black Filter)’를 부착해 완벽한 검은 화면을 구현, 명암비를 기존 제품 대비 2배 이상 향상시켰다.
PDP 모듈과 화면 전면의 유리 필터 사이의 간격을 최소화해 고화질과 슬림 디자인을 구현했고, 외부 충격에도 강하게 만들었다.
LG전자는 인피니아 TV 시리즈를 이달 북미를 시작으로 세계 시장에 연속 출시해 전세계 프리미엄 TV 시장을 주도한다는 계획이다.
강신익 LG전자 HE사업본부장(사장)은 “LG전자의 차별화된 풀 LED 기술과 디자인 경쟁력에 무한한 연결성과 콘텐츠를 더한 야심작 인피니아 시리즈로 TV 선두업체의 지위를 더욱 확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토마토 손정협 기자 sjh9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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