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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올해 15조 투자..사상 최대
변화주도 위해 미래성장사업 집중육성
입력 : 2010-01-12 오후 3:19:55
[뉴스토마토 손정협기자] LG가 창립이래 최대의 투자를 올해 단행한다.
 
LG는 올해 총 투자규모를 지난해의 11조7000억원보다 28% 늘어난 15조원으로 확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올해 글로벌 경쟁이 치열해지고 고객 영향력의 확대도 예상되면서, 변화를 주도하는 것 만이 유일한 길이라는 구본무 회장 등 최고경영진의 판단에 따른 것이다.
 
시설투자는 사상 처음으로 10조원대를 넘어선 11조3000억원으로 결정했다.
 
전자부문에서는 LG디스플레이가 파주 8세대 LCD 패널라인 증설 등 총 3조5000억원 이상을 투자하고 LG전자도 태양전지 생산라인 증설 등에 1조5000억원의 투자를 진행한다. LG이노텍도 파주 첨단소재단지 LED 패키지 생산라인 및 광주 LED칩 생산라인에 대한 시설투자를 지속한다.
 
화학부문에서는 LG화학이 LCD 유리기판 건설 및 2차전지, 편광판 등 정보전자소재사업 설비투자를 진행한다. LG생명과학은 충북 오송생명과학단지내에 전문의약품 생산공장을 건립할 계획이다.
 
통신서비스부문에서는 통합LG텔레콤이 기간망과 가입자망 등 네트워크 인프라 강화에 투자를 집중할 방침이다.
 
LG상사는 해외자원 개발사업 투자를 지속하고 친환경 사업분야 투자도 확대한다.
 
R&D투자도 사상 최대규모인 3조7000억원을 집행한다.
 
전자부문에서는 LG전자가 스마트폰, 인터넷과 연결된 스마트TV, 신재생에너지 등의 기술개발을 위해 2조1000억원을 투자한다. LG디스플레이도 AMOLED, LED, 3D 패널, 전자종이 등 차세대 기술개발 투자를 지속할 계획이다.
 
화학부문에서는 LG화학이 하이브리드카 및 전기차용 차세대 배터리 개발 등 선행기술 확보에 나서고 LG생명과학은 바이오시밀러 개발에 R&D투자를 집중한다.
 
통신서비스부문에서는 유무선통합기술 개발 및 컨버전스 사업 선도를 위한 품질확보와 신규서비스 개발에 주력할 방침이다.
 
한편 LG는 지난해 125조원보다 8% 늘어난 135조원의 사상 최대 목표를 잡았다.
 
이를 위해 국내외 시장에서 고부가 프리미엄 제품비중 확대와 신시장 개척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뉴스토마토 손정협 기자 sjh9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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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정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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