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손정협기자]
LG전자(066570)가 오는 2014년 빌트인 가전 사업 연간매출 1조원 달성을 목표로 시장공략을 본격화한다.
LG전자는 세계적인 빌트인 가전업체인 미국 바이킹레인지와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고 21일 밝혔다.
빌트인 가전이란 주방가구에 내장해 가전과 가구의 사이즈와 표면을 일치시킨 인테리어형 가전 제품을 뜻한다.
두 회사는 빌트인 가전 사업 분야에서 기술교류, 자재공동구매, 제품상호공급(OEM방식), 미국 내 바이킹 유통망 공유 등 협력관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LG전자는 냉장고, 식기세척기, 오븐 레인지 등에 동일 디자인을 적용해 하나의 패키지로 판매하는 ‘LG 스튜디오 시리즈’를 2분기에 첫 출시하고 미국 전역에서 바이킹의 유통망을 통해 판매한다.
전세계 빌트인 가전 시장은 연간 400억 달러 규모로 추정되며, 미국은 전세계 빌트인 가전 시장의 25%를 차지한다.
한편 LG전자는 현지시간 20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윈 호텔에서 이영하 HA사업본부장(사장)과 프레드 칼 주니어 바이킹레인지 회장 및 주요 거래선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LG 스튜디오 시리즈를 처음 공개했다.
이영하 사장은 “최고급 빌트인 가전 제품의 아이콘(icon)인 바이킹과의 제휴를 통해 사업 역량을 한층 강화할 수 있게 됐다” 며 “이번 협력을 전세계 시장 공략을 위한 분수령으로 삼고 성공 신화를 써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이영하 LG전자 HA사업본부장(오른쪽)과 프레드 칼 주니어 바이킹레인지 회장이 20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제휴식에서 악수하고 있다.
뉴스토마토 손정협 기자 sjh9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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