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손정협기자]
LG디스플레이(034220)는 지난해 4분기에 연결기준으로 3571억원의 영업이익과 6조822억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20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전 분기(9040억원)에 비해 60% 감소했으며 전년동기(-2884억원)과 비교하면 흑자로 전환했다.
당기순이익은 4775억원을 기록했다. 전분기의 5591억원보다는 16% 줄었으나 전년동기의 6839억원 적자와 비교하면 흑자로 돌아섰다.
4분기 매출액 6조822억원은 분기사상 최대 수준이다.
회사측은 이번 실적에 대해 "북미 블랙프라이데이 기간 LCD TV 판매증가와 중국 춘절을 대비한 주문량 확대 등으로 수요가 크게 늘어났다"며 "패널가격 하락과 원화강세로 이익규모는 줄어들었다"고 설명했다.
권영수 LG디스플레이 사장은 "올해는 8세대 증설라인의 성공적인 가동과 3D 디스플레이, 태양전지, 전자종이, OLED 등 신시장 선점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2009년 매출은 20조1636억원으로 처음 20조원을 돌파했다. 2008년의 16조2636억원과 비교하면 27% 늘었다.
연간 영업이익은 1조772억원, 당기순이익은 1조836억원을 기록했다.
정호영 LG디스플레이 CFO(부사장)는 "이번 1분기는 전통적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견조한 시장수요에 힘입어 면적기준 출하량이 전분기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뉴스토마토 손정협 기자 sjh9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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