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송희 기자] 한국거래소 파생상품시장본부는 '손에 잡히는 파생상품시장'을 전자책(e-book)으로 발간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내부용으로 제작됐던 기존의 파생상품시장 안내서를 개정·증보한 것으로 올해 9월 말까지 변경된 상품, 규정 등 장내 제도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내용도 포함돼 있다.
거래소 관계자는 "파생상품 시장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고 투자자나 예비 금융인력 등 폭넓은 수요층의 요구에 부응하고자 한다"며 "파생 시장에 대한 부정적 인식도 해소하고자 한다"며 발간 목적을 설명했다.
책자는 파생상품의 기초 개념부터 투자 위험, 활용 사례까지 총망라한다. 표와 그래프 등을 복합적으로 구성하고 스토리텔링 기법을 활용해 알기 쉽고 명확하게 해설했다.
파생상품시장에 관심이 있다면 전국 서점에서 이 책을 살 수 있다. 전자책은 27일부터 온라인 서점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신송희 기자 shw101@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