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송희 기자] 흥국증권은 1일
뉴트리바이오텍(222040)에 대해 건강기능식품 수요 성장세로 실적도 함께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4000원을 신규 제시했다.
정희진 흥국증권 연구원은 “노령인구 증가와 웰빙 트렌드 지속으로 건강기능식품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뉴트리바이오텍의 내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39.9%, 81.2%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4분기 예상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29.2%, 18.8% 늘어난 443억원, 53억원이다.
지역별로는 국내가 50.3%, 수출이 49.7%를 차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국내뿐 아니라 미국, 호주, 중국 등 지역에서 생산능력 확보를 통한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는 분석이다.
지난해 말 완공된 미국 1공장은 지난 5월부터 가동 중이며, 올해 초 완공된 호주 공장도 하반기부터 본격 가동이 예상된다.
한편 뉴트리바이오텍은 국내 4위의 건강기능식품 ODM 전문 업체로 향후 해외 공장 가동률 상승과 함께 실적이 꾸준히 제고될 것으로 보인다.
신송희 기자 shw101@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