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송희 기자]
우정비에스씨(215380) 바이오 사업부 정밀의학사업팀은 광주과학기술원 남정석 교수 연구팀과 '3D 이미징 키트를 이용한 폐전이 병소 염색기법'에 관한 연구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연구기간은 2018년 6월14일까지 6개월이다.
회사 관계자는 “복잡한 생체조직을 손상 없이 투명화 시켜 별도 장비 없이 3D로 관찰 가능하게 해주는 제품"이라며 "출시 이후 뇌신경 연구와 분석 분야 공급에 이어 연구 계약까지 체결해 정밀 의학 CRO 사업의 추진동력을 추가하게 됐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번 연구로 회사는 암환자의 주요한 사망 원인인 원발성 암에서 폐, 간. 신장, 골수 등으로 전이 되는 과정을 조직 손상 없이 관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우정비에스씨는 바이오 사업 분야인 정밀의학과 감염관리 양대 축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기업이다.
신송희 기자 shw101@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