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송희 기자]
리노스(039980)는 21일 이사회를 통해 보통주 1주당 0.05주를 지급하는 주식배당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배당주식 총수는 175만8841주로, 이사회 전일 종가 기준으로 약 41억원 규모다.
올해 주식배당 결정으로 리노스는 4년 연속 배당을 이어가게 됐다.
회사 관계자는 “대내외적인 불확실성에도 꾸준한 실적을 유지하고 있는 회사의 미래 가치를 주주들과 공유하기 위한 결정”이라며 “앞으로도 이러한 방침을 이어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배당기산일은 2018년 1월 1일로 주식배당에 관한 사항은 제27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최종 승인을 받을 예정이다.
한편, 리노스는 연결기준 올해 3분기 누적 매출 835억원, 영업이익 40억원, 당기순이익 45억원을 기록하며 순탄한 실적을 유지하고 있다.
신송희 기자 shw101@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