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백아란 기자] 수협은행은 무주택 서민·실수요자 지원을 위한 전세자금대출 신상품 ‘공공주택 임차보증금담보대출’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공공주택 임차보증금담보대출은 공공임대주택 및 공공지원주택 전세입주자금 지원을 위한 전용 상품으로 ‘공공지원주택’ 입주자는 8년 동안 거주 할 수 있다.
대출한도는 최대 5억원(공공임대주택인 경우 최대 3억원)이며, 대출금리는 고객의 신용등급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만약 신용등급이 1등급이고 부수거래 감면금리 등을 적용할 경우 최저 연 2.90%까지 적용가능하다.
또 보증서 연계로 인해 발생하는 기존 공공지원주택 전세대출상품들의 제한사항을 보완해 ▲임차보증금액에 제한이 없고 ▲저소득 고객 및 소득증빙이 어려운 경우에도 신청 가능하며 ▲보증기관의 보증서 발급 없이도 지원한다.
수협은행 관계자는 ”공공주택 임차보증금담보대출은 정부의 공적주택 100만호 계획 등 향후 공급 확대가 예상되는 공공주택 입주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고객 맞춤형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사진/수협은행
백아란 기자 alive0203@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