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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사인, 블록체인 기반 인텔리전스 멀웨어 정보 공유 시스템 개발
입력 : 2018-02-12 오후 2:20:22
[뉴스토마토 신송희 기자] 케이사인(192250)은 블록체인 기반 인텔리전스 멀웨어정보 공유 시스템을 개발한다고 12일 전했다
 
케이사인의 블록체인 기반 인텔리전스 멀웨어정보 공유 시스템은 지능화와 고도화 된 악성코드의 공격에 신속하고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멀웨어 및 랜섬웨어 등의 악성코드 의심 파일 및 분석 정보를 공유하는 시스템이다.
 
회사는 멀웨어 관련 정보를 악성코드 전용 블록체인에 저장하고 스마트 계약 기능을 통한 정보를 사용할 수 있는 프레임웍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악성코드 전용 블록체인 및 스마트계약 관련기술은 케이사인에서 개발하며 악성코드에 대한 관리 및 분석, 응용관련기술 분야는 세인트시큐리티에서 담당한다고 말했다.
 
또한 케이사인은 세인트시큐리티 및 에스씨테크원에 분산되어 있는 블록체인 연구 역량을 통합한 연구조직인 BLOCK TEK(가칭)를 설립하고 블록 체인 R&D 역량을강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최승락 케이사인 대표는 “악성코드가 점점 지능화되고 AI를 이용한 변종 악성 코드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신속하고 자동화된 위협 대응 체계가 필요하다"며 “악성 의심 파일의 제공, 분석,소비 되는 전 단계에 걸쳐 정보 주체들에게 수익이 돌아 갈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해 보다 신속하고 안전한 멀웨어 정보 공유 인프라를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송희 기자 shw101@etomato.com
신송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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